[쿠키 건강] 척추관절 전문 바른세상병원은 고려대 보건과학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연구소와 전문병원간의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척추 및 관절 치료의 기술 향상 및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 업무를 시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국내외 학술자료, 출판물 교류 및 공동저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른세상병원의 척추관절 분야 의료진은 수술 및 비수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다양한 산학 연구를 통해 이 결과들은 SCI급 논문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보건과학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는 2008년 고려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 개설됐으며, 신경학적 이론을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의 재활과 노인의 건강 증진에 응용하는 융합연구(bridge research)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3억원 이상 규모의 각종 연구과제 사업을 진행했으며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재활운동, 고정식 초음파 치료, 비대칭적 신경근 훈련 등 재활분야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해 SCI급 저명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