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병원, 의료기술에 한류(韓流) 심는다

새움병원, 의료기술에 한류(韓流) 심는다

기사승인 2013-01-17 10:08:01
[쿠키 건강] 새움병원이 의료기술에 한류(韓流) 바람을 불어넣는 주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움병원은 중국 베이징대학 출신인 Dr. Lu와 상하이대 출신인 Dr. Yang이 한 달간의 어깨관절내시경수술 수련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3개월간 수련과정을 거쳤던 Hu 교수를 포함해 5번째 해외 의료진의 수련참관이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관절경 전문 Arthrex사 지정 아시아지역 관절경 수련센터인 새움병원은 의료진들이 미국과 영국 등 해외 국제 학회에 초빙돼 강의 및 강연을 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의료진이 직접 새움병원을 방문해 의료기술을 배우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수술참관을 위해 많은 의료진들이 새움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개원 2년이 겨우 넘은 병원임에도 이미 수술참관 기록이 30회를 넘어서고 있다.

박준식 새움병원 원장은 “무엇보다 계속해서 배우고 나아가고자 하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있어 이런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의료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움병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명 소하동에 제2병원인 광명새움병원을 개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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