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복지부 장관 “국민과의 약속 실천하는 장관 될 것”

진영 복지부 장관 “국민과의 약속 실천하는 장관 될 것”

기사승인 2013-03-12 09:13:00


[쿠키 건강]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장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향후 5년간의 보건복지정책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11일 열린 취임식을 통해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핵심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장관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과 귀가 열린 장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 방안을 강구해 국민 여러분이 큰 부담 없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차근차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병을 사후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넘어 사전에 건강을 관리하고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축 ▲사회 안전망 구축 ▲미리 대비하는 보건복지정책 기틀 마련을 이루겠다고 선포했다. 특히 그는 국민행복연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젊은 세대의 부양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어렵고 답답한 국민들에게 재도약의 기회와 희망을 주는 ‘적극적 복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국민도 기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것이다”며 “국민의 행복수준이 경제적 위상에 걸맞게 높아질 수 있도록 삶의 질과 가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전략 속에서 보건복지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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