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제문이 JTBC 드라마 ‘세계의 끝’에서 17살 연하인 장경아와 커플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윤제문은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장경아와의 호흡에 대해 “쑥스럽다”면서도 “막상 장경아 씨와 연기하다보면 나이차를 잘 못 느낀다”고 말했다.
배영익 작가의 소설 ‘전염병’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세계의 끝’은 원인을 모르는 괴질이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생기는 인간들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작품.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과장 강주헌 역을 맡은 윤제문은 치밀하고 섬세한 역추적 과정과 함께 인간 본연의 욕망과 희노애락을 그린다. 또한 후배인 이나현(장경아)와의 러브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스크린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여 왔던 윤제문은 앞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와 ‘더킹 투하츠’에서도 선굵은 강한 연기를 펼쳐 보였지만 드라마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드라마 첫 주연이라 부담된다”라며 “안판석 감독님을 100% 신뢰하고 시키는 대로 할 작정이다. 어쨌든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세계의 끝’은 오는 16일 첫 방송되며 윤제문을 비롯 장경아, 장현성, 김창완, 윤복인, 박혁권, 김용민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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