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만서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부산·진해만서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기사승인 2013-03-20 12:55:00
[쿠키 사회]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부산과 진해만 연안의 패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은 기준치 초과 해역의 진주 담치 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

수산과학원이 최근 남해안의 패류독소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달 초 검출됐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경남 진해만과 부산시 연안의 진주 담치에서 허용 기준치(80㎍/100g)를 초과한 87∼185㎍/100g의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경남 거제시 장목리와 대곡리, 고성군 외산리, 창원시 송도 연안의 패류에서는 43∼52㎍/100g으로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또 진주 담치 이외의 패류에서는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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