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무술 액션신도 ‘척척’…‘국민 첫사랑’은 어디에

수지, 무술 액션신도 ‘척척’…‘국민 첫사랑’은 어디에

기사승인 2013-03-21 10:53:01

[쿠키 연예]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 출연하는 미쓰에이 수지의 액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형도관의 교관 담여울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하는 수지는 그 어떤 남자보다 쿨한 성격을 가진 무예교관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수지는 올려 묶은 상투머리와 푸른색 무술복을 입고 진검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의 ‘국민 첫사랑’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 PD는 “수지는 남자보다 더 쿨하고 무술에 뛰어난 담여울 역에 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와 무술 연기에 도전하는 수지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4월 8일 방송 예정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 ‘신사의 품격’과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 PD와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반인반수 강치가 숱한 오욕칠정과 희노애락을 겪으면서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이승기와 배수지, 유연석, 정혜영, 이성재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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