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장경아가 성상납 발언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장경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작년 12월 멘션이다”라며 “시류에 편승해(?) 다른 배우를 매도 해가며 이슈가 되려고 띄운 멘션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인물을 겨냥하지 않았으며, 번복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경아는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 쓴 성상납에 관련 발언들이 뒤늦게 회자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경아는 지난해 10월 “신인 연예인 성상납 비리를 다룬 영화 ‘노리개’ 제작 한다고. 근데 누가 누구의 노리개이고 피해자인지는 구분 짓지 말았으면 좋겠다. 다 알면서 덤벼들어 놓고 나중에 와선 피해자마냥 울어도 늬들 책임이야. 서로 이용해먹으려는 더러운 마인드는 똑같지 뭘”이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또한 12월에는 “성을 팔아 배역을 얻는 배우가 있다.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브라운관 속의 그녀를 부러워하며 나와 내 매니저를 질책하는 엄마”라며 “복수의 의미에서 이 멘션 연말까지 띄워둘 것임”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최근 연예계 성상납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김부선은 연예계 성상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고소를 당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