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장영남이 영화 ‘공정사회’로 어바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영남은 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공정사회’(감독 이지승ㆍ제작 시네마팩토리) 언론시사회에서 “작은 영화제이지만 여우주연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여우조연상에 다섯 번 정도 노미네이트 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해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받는 상이라 더욱 값지고 귀하다. ‘세상은 살아볼 만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정사회’는 엄마(장영남)가 열 살 된 딸을 성폭행한 강간범을 잡기 위해 40일간 고군분투하며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회의 부조리함과 무관심을 꼬집는다. 오는 18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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