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공감과 재미 잡았다…첫 회 시청률 8.2%

‘직장의 신’, 공감과 재미 잡았다…첫 회 시청률 8.2%

기사승인 2013-04-02 10:27:00


[쿠키 연예] KBS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이 첫 방송부터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일 첫 선을 보인 ‘직장의 신’은 전국 시청률 8.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광고천재 이태백’의 마지막회 시청률 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직장의 신’은 만능 계약직 여직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1회에서는 심상치 않은 계약직 신입 미스김(김혜수)과 ‘눈치형’ 직장인 장규직(오지호)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코믹하면서도 카리스마를 지닌 김혜수와, 엉뚱한 매력이 돋보인 오지호의 호흡뿐 아니라 88만원 세대의 직장인과 주요 업무에서 밀려난 직장인을 리얼하게 연기해낸 정주리 역의 정유미의 연기 또한 공감을 샀다.

독특하고 개성강한 캐릭터의 조합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끈 ‘직장의 신’은 적재적소의 재미와 가볍지만은 않은 직장인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을 얻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야왕’은 22.5%를 기록했으며 MBC ‘봄드라마 빅3 스페셜’은 3.1%의 시청률을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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