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최단기간 50만대 달성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최단기간 50만대 달성

기사승인 2013-04-02 14: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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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가 LG전자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갈아치우며 ‘풀HD’ 스마트폰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 프로가 2월 21일 출시 이후 40일 만인 지난 1일 국내 판매 50만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LG전자가 내놓은 휴대전화 중 최단기간에 국내 판매 50만대를 기록한 것이다.

옵티머스 G 프로가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는 것은 IPS패널을 탑재한 풀HD 디스플레이와 감성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등이 꼽힌다. 옵티머스 G 프로는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풀HD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UX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5.5인치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늘린 것도 옵티머스 G 프로의 초반 돌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출시 전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 사양을 예측하고, 직접 제품 디자인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최근에는 5.3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옵티머스 G 프로를 30일간 체험해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달 예정인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향후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 스크린 외에 스마트 비디오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는 등 눈동자 인식 UX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경쟁사들보다 앞서 기술개발을 마치고 특허까지 출원, 등록한 만큼 보다 최적화된 눈동자 인식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동영상 촬영뿐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도 피사체(상대방)와 촬영자를 하나의 화면에 함께 담는 듀얼 카메라 기능도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탑재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자부한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늘려 옵티머스 G 프로의 초기 돌풍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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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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