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허위광고로 금품 챙긴 쌍둥이 형제 구속

인터넷에 허위광고로 금품 챙긴 쌍둥이 형제 구속

기사승인 2013-04-02 18:05:01
"
[쿠키 사회]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휴대전화 등을 싸게 판다다는 등 허위광고로 금품을 가로챈 쌍둥이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인터넷 사이트에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등을 싸게 판다고 허위 광고를 올려 160명으로부터 4500만원을 가로챈 주모(28)씨와 주씨의 쌍둥이 동생 등 2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쌍둥이 형제는 지난해 4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최신 휴대전화, 시계, 태블릿 PC, 청바지, MP3 등 각종 물건을 싸게 판매한다는 허위 광고를 올려 김모(24)씨 등 160명으로부터 45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형제는 거래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물건을 올려 피해자들을 현혹했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한 통장으로 10여 차례만 거래한 뒤 다른 계좌를 새로 개설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인기 기사]

▶ 숨진 채 발견된 배우 김수진… 진짜 사망 이유는?

▶ “거지처럼…” 명문대생들 MT 경춘선 민폐 또 뭇매

▶ “어쭈, 차단?… 음란물의 캐치 미 이프 유 캔

▶ “한 개에 2200원이고 두 개에 5100원이면… 어?”

▶ “할망구 더러워” 카카오스토리 할머니 능욕녀 뭇매

▶ 나얼이 무슨 죄라고… 기성용 한혜진 루머만 재생산

▶ “과연 열등” 심재철 나체 감상 日中 네티즌 조롱

▶ 고영욱 피해자 “허벅지 만지며 살 있는 여자 좋다고”

김영균 기자
swjang@kmib.co.kr
김영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