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휴대전화 등을 싸게 판다다는 등 허위광고로 금품을 가로챈 쌍둥이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인터넷 사이트에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등을 싸게 판다고 허위 광고를 올려 160명으로부터 4500만원을 가로챈 주모(28)씨와 주씨의 쌍둥이 동생 등 2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쌍둥이 형제는 지난해 4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최신 휴대전화, 시계, 태블릿 PC, 청바지, MP3 등 각종 물건을 싸게 판매한다는 허위 광고를 올려 김모(24)씨 등 160명으로부터 45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형제는 거래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물건을 올려 피해자들을 현혹했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한 통장으로 10여 차례만 거래한 뒤 다른 계좌를 새로 개설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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