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열쇠다” S1, 페이스체크 출시

“얼굴이 열쇠다” S1, 페이스체크 출시

기사승인 2013-04-07 16:49:01

[쿠키 경제] 첨단보안기업 에스원은 얼굴인식을 통해 출입통제를 할 수 있는 ‘페이스체크 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페이스체크 S는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출입통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PC기반의 얼굴인식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2010년 G20 정상회의, 지난해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내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회의에서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페이스체크 S는 당시 선보였던 서비스를 보다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최대 3만명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1초 이내에 얼굴을 인증할 수 있다.

카메라 별로 다양한 장소에 맞는 인증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정확한 얼굴검출이 가능하며, 사용자를 일반, VIP, 임시, 출입금지 리스트 등 필요에 따라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또 출입관리 시스템 및 다른 솔루션과 연동이 간편하기 때문에 카드와 병행하는 복수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어 보안 수준을 한 층 높일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페이스체크 S는 에스원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활용한 출입관리 시스템으로써, 이를 통해 정확한 출입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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