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신승환이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캐스팅됐다.
신승환은 극중 홍경두(유준상)의 친구 종태 역을 맡았다. 홍경두의 여자친구를 가로채는 등 크고 작은 일로 그와 얽히는 인물이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으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여자와,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사랑이야기. 앞서 유준상과 한상진, 성유리, 이진 등이 캐스팅된 바 있다.
신승환은 “‘광고천재 이태백’ 종영 이후 곧바로 찾아뵙게 됐다”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드라마 ‘전우치’와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중 재미를 더한 신승환은 이번 ‘출생의 비밀’에서도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피아노’와 ‘신데렐라 언니’ 등 심금을 울리는 필력을 선보인 김규완 작가와, ‘봄날’을 통해 서정적인 연출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종혁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27일 ‘돈의 화신’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인기 기사]
▶ “월요일 기분 좋네” 류현진 메이저 첫승 신고
▶ ‘절정의 타격감’ 추신수, 또 ‘멀티 히트’… 시즌 첫 도루까지
▶ 북한 해킹한 ‘어나니머스’ 이번엔… 한국 보수성향 사이트 기습 공격
▶ 일본 애니 ‘진격의 거인’ 첫 방송에 한국까지 열광… 왜?
▶ 사진작가 보리, 뇌출혈로 사망…연예계 “안타깝다”
▶ 욱일승천기 논란 대학, 이번엔 ‘야동 복종녀’ 논란
▶ “북한의 선제공격 가능성 아주 커졌다”
▶ ‘병역기피’ 1년 잠적한 MC몽 근황… “여러 경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