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한지혜-연정훈, 1억에 아내 역할대행 계약

‘뚝딱’ 한지혜-연정훈, 1억에 아내 역할대행 계약

기사승인 2013-04-21 13:10:01


[쿠키 연예]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와 연정훈이 1억원을 조건으로 아내 역할대행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5회에서는 몽현(백진희)과 현태(박서준)의 결혼이 결정된 가운데, 막내 몽현의 혼수비용을 놓고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현태의 생모 민영애(금보라)는 남 보기에 궁색해 보이는 결혼이 싫다는 이유로 혼수 마련에 보태라며 몽현의 어머니 윤심덕(최명길)에게 거금 3억원을 건넸다.

하지만 이 돈으로 혼수를 마련해갈 경우 시댁식구들에게 두고두고 천대받을 것을 걱정한 심덕은 다시 돌려줬고, 대신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겠다고 선언하며 가족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심덕 역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전 재산이 집 한 채뿐인 나머지 가족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 이에 심덕의 시어머니(반효정)까지 나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심덕을 혼냈다.

이때 몽희는 자신에게 아내 대역 제안을 했던 현수를 떠올렸고 몽현의 혼수비용 마련을 위해 현수가 필요할 때마다 역할대행을 해주는 조건으로 일시불로 1억원을 요구, 장기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몽희와 현수의 역할대행 장기계약을 시작으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금 나와라 뚝딱!’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 6회는 오늘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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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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