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엄태웅이 KBS 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돼 안방에 컴백한다.
‘천명’ 후속으로 방영되는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의 드라마. 엄태웅은 극중 연충 역을 맡아 연기한다.
특히 엄태웅은 지난해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김용수 PD와 또다시 만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엄태웅은 ‘적도의 남자’에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지만 결국 용서와 화해를 선택한 김선우 역을 맡아 시청률 꼴찌에서 정상으로의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엄태웅은 이번 ‘칼과 꽃’에서도 환상의 호흡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엄태웅은 현재 영화 ‘톱스타’ 촬영중이며 곧 ‘칼과 꽃’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