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 포럼 개최

‘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3-04-30 15:00:01
[쿠키 건강] 기상이변 사망자 유가족의 68%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건강적응정책 과제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은 30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29차 월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현황과 과제(장재연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기후변화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정책(나성웅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과장) ▲지방자치와 시민과 소통하는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신동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기인 건강피해 예방 및 감염성 질병관리강화를 위한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 적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부처·학계·전문가·NGO 등과 소통하고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나성웅 보건복지부 과장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세부이행계획을 수립 하고 있다.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집중 대상으로 기후변화 건강피해 최소화 및 예방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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