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최근 봄 날씨는 너무나도 변덕스럽다. 맑았다가 돌연 비나 눈이 오는 등의 기상이변으로 장마철도 아닌데 항상 가방 속에 우산을 넣어 다녀야 할 정도다. 예측불허 한 봄비와 황사로 인해 무엇을 입어야 할지 트렌드 세터는 옷장 앞에서 한숨이 나온다.
최근 골퍼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어패럴 라인을 론칭한 타이를리스트를 비롯해 K2, 빈폴아웃도어, 아디다스, 케이스위스 등 수많은 아웃도어 및 골프, 스포츠 브랜드들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변덕스런 날씨에도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윈드브레이커는 뛰어난 원색의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에 고기능성으로 무장한 바람막이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우천 시 비로부터 신체를 보호함은 물론, 옷 겉면이 특수 코팅돼 있어 먼지 및 오염물 제거에도 용이하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를 론칭한 타이틀리스트는 최적화된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바람막이 아이템을 선보였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3가지 라인 중 플레이 라인으로 선보이는 여성용 윈드브레이커는 초경량 트렌드에 맞춰 경량소재를 사용했으며 파카링 기법의 봉제법을 써 밑단부분의 2단 처리로 디자인의 포인트를 더했다.
이밖에도 거친 자연환경과 격렬한 외부활동에서도 신체를 보호하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조한 아웃도어 브랜드 k2나 입체공학적인 패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인 빈폴 아웃도어, 내구성이 뛰어나 강도 높은 야외활동에 특화된 아디다스, 탈 부착이 쉬운 후드 재킷스타일이 돋보이는 케이스위스 윈드브레이커도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