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 5년으로, 초도 물량으로 3년간 133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기와 측정 센서가 공급된다.
인포피아와 계약을 체결한 미국 맥케슨 코러페이션(McKesson)과 카디날 헬스(Cardinal Health)는 13개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에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소매 프랜차이즈에 납품하는 기업들로 연간 매출이 1500억원에 달한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미국 내 약국 프랜차이즈 유통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인포피아의 미국 내 매출이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은 인포피아와 미주 대형 거래선과의 직거래 방식으로 앞으로 미주시장에 대한 직거래 비중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