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미국시장 혈당측정기 133억원 공급 계약

인포피아, 미국시장 혈당측정기 133억원 공급 계약

기사승인 2013-05-02 16:14:01
[쿠키 건강] 헬스케어 기업 인포피아(대표 배병우)는 2일 미국 의약품, 의료기기 전문 유통회사와 133억원 규모의 주문자상표 방식의 혈당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 5년으로, 초도 물량으로 3년간 133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기와 측정 센서가 공급된다.

인포피아와 계약을 체결한 미국 맥케슨 코러페이션(McKesson)과 카디날 헬스(Cardinal Health)는 13개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에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소매 프랜차이즈에 납품하는 기업들로 연간 매출이 1500억원에 달한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미국 내 약국 프랜차이즈 유통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인포피아의 미국 내 매출이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 계약은 인포피아와 미주 대형 거래선과의 직거래 방식으로 앞으로 미주시장에 대한 직거래 비중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