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6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의 한 주택에서 하숙하는 대학생 A씨(20)가 숨져 있는 것을 하숙집 주인 B씨(64·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옷을 입은 채 방바닥에 엎어져 있는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에서 “식사도 하지 않고 인기척이 없어 방에 들어가 보니 학생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