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노출 3건 중 2건은 삼성·애플 제품에 쏠림현상

모바일 광고 노출 3건 중 2건은 삼성·애플 제품에 쏠림현상

기사승인 2013-05-26 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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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IT] 세계적으로 집행되는 모바일 광고 3건 중 2건은 삼성전자나 애플 제품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모바일 광고 업체 밀레니얼 미디어는 지난 1분기 모바일 광고 노출량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애플(36.87%)과 삼성(26.96%)이 전체의 63.83%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애플(28.32%)과 삼성(18.25%)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지만, 광고 노출 점유율의 합계는 46.57%로 50% 미만이었다. 1년 만에 삼성과 애플로 쏠림현상이 가속화한 셈이다.

작년 1분기에 두자릿수 광고 노출 점유율을 기록한 HTC(11.3%), 모토로라(10.6%), 블랙베리(10.16%) 등은 올해 1분기에 각각 4.82%, 4.36%, 6.47%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애플 아이폰 시리즈는 1분기 20.41%의 광고 노출 점유율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5.31%포인트 늘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는 지난해보다 7.06%포인트 증가한 8.71%를 차지했다.

한편 1분기 스마트폰의 광고 노출량 점유율은 70%로 지난해 75%보다 5%포인트 떨어졌으나, 태블릿PC 등이 포함되는 ‘전화가 아닌 연결 기기’는 같은 기간 20%에서 25%로 5%포인트 늘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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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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