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어전자도서관,30일 부산서 개관

첫 영어전자도서관,30일 부산서 개관

기사승인 2013-05-27 09:38:01
[쿠키 사회] 부산시교육청은 공공도서관중 국내 최초로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을 3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넷이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은 종이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영어독서자료를 제공한다.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영어전자책을 읽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재 보유한 724권의 영어전자책과 146권의 오디오북 외에도 영미권 유명 작가의 작품이 대부분인 3만4000여점의 구텐베르그 프로젝트 명작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률 및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앞으로 자료를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 절차도 간단하다. 부산영어도서관 회원인 경우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부산영어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digibel.lib.overdrive.com)에 바로 로그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비회원인 경우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el.go.kr)에서 회원가입 후 관리자의 승인을 거쳐 부여된 회원번호를 사용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스마트한 영어독서 지원기관으로 부산지역 영어공교육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