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치매·중풍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혜택 확대

7월부터 치매·중풍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혜택 확대

기사승인 2013-05-28 13:47:01
[쿠키 건강] 오는 7월부터 치매와 중풍을 앓는 노인들에게 장기요양서비스 혜택이 확대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장기요양 등급기준을 완화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경증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도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등 각종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률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를 53점 이상 75점 미만에서 51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해 장기요양서비스 혜택이 확대된다.

복지부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약 1만명의 치매질환자를 포함해 모두 2만3000명의 노인이 추가로 장기요양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