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한지민이 스위스 친선대사인 ‘스위스 프렌즈’로 위촉됐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한지민을 스위스 현지로 초청해 제네바, 레만호 지역, 체르마트, 베른, 루체른을 방문할 예정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한지민 씨는 순수하고 진지하면서도 각종 사회 이슈나 기부에 적극적이다. 또 폭넓은 연기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스위스의 순수한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한지민은 스위스 방문 기간 2013년 스위스정부관광청의 테마인 ‘살아있는 전통(Living Traditions)’을 주제로, 지금까지 고스란히 보존돼 실제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스위스의 전통을 직접 체험한다.
정통 스위스 클래식 호텔에서 미식 체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보 포도밭에서의 와인 시음을 비롯해 스위스 치즈와 초콜릿을 만들어 보고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쇼핑 아케이드에서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루체른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초원이 가득한 리기로 하이킹도 떠난다.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의 스위스 방문기는 6월 중, 스위스정부관광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스위스 프렌즈’로는 2003년 장나라, 2005년 최수종, 하희라 부부, 2005년 김태희와 이완 남매, 2006년 조한선, 2008년 고아라, 2011년 윤상현이 선정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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