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1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에 개봉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렉’)은 개봉 당일 7만 39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50개 상영관에서 2539번 상영됐으며 사전 시사 관객까지 더해 누적관객수는 17만 746명이다.
이 영화는 개봉 전날인 지난 29일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작품은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속편이자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최초의 IMAX 3D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스미스 부자의 영화 ‘애프터 어스’가 차지했다. 개봉 첫날 7만 46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457개 관에서 2499번 상영됐다. 누적관객수는 7만 46명이다.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신작들의 공세에 3위로 내려왔다. 지난 30일 5만 302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11만 7227명이다.
4위는 엄정화, 김상경 주연 영화 ‘몽타주’가 랭크됐다. 5위권 내에 든 유일한 한국영화로 같은날 4만 65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61만 1889명.
5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위대한 개츠비’다. 같은날 2만 6358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18만 4815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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