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 개봉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렉’)은 지난 주말 (31~2일) 50만 75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07개 관에서 8384번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67만 8312명이다.
‘스타트렉’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작품은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속편이자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최초의 IMAX 3D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2위는 ‘분노의질주: 더 맥시멈’에게 돌아갔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지만 신작 ‘스타트렉’에 밀려 한 계단 내려왔다. 지난 22일에 개봉했으며 같은 기간 33만 9969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145만 7181명이다.
3위는 스미스 부자의 영화 ‘애프터 어스’가 차지했다. 지난달 30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 32만 5906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 39만 5952명을 기록했다.
4위는 엄정화, 김상경 주연 영화 ‘몽타주’가 랭크됐다. 5위권 내에 든 유일한 한국영화로 같은 기간 28만 698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9만 8866명으로 2013년 상반기 한국영화 톱5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게 돌아갔다. 지난 주말 12만 1884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누적관객수는 130만 6690명이다.
한편, 호스피스 병동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뜨거운 안녕’(2만 6224명)은 8위에, 최강희 봉태규 주연 영화 ‘미나문방구’(1만 663명)는 10위에 랭크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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