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기 대표, “박람회 통해 캠핑 시장의 다양한 면모 다룰 것”
[쿠키 생활] “코리아오토캠핑쇼는 캠핑을 이제 갓 접한 초보자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캠핑, 가족과 함께 즐기는 캠핑을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느끼고 즐기는 자리로 꾸몄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코리아오토캠핑쇼’를 1회부터 주관한 조원기 EXMG 대표(사진)는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캠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번 행사를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캠핑 문화 집성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코리아오토캠핑쇼는 해마다 빠른 성장을 거듭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성장, 84개의 국내외 브랜드 752부스가 들어섰다. 내년에는 장소를 확대해 보다 많은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토록 꾸밀 계획이다.
조 대표는 “양적 성장은 물론이고 질적으로도 성장해 한 자리에서 국내외 캠핑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다”며 “누구나 아는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도 좋지만 국내 자체 기술로 텐트를 개발한 중소브랜드나 국내브랜드들이 설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오토캠핑쇼는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캠퍼들이 브랜드별로 새로운 캠핑 용품을 직접 비교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캠핑과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초보 캠퍼들을 위한 캠핑 문화를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2 블랙야크 아이더 라푸마 밀레를 비롯해 가족용 대형 텐트와 고가형 캠핑인 글램핑 용품, 자동차 결합형인 캠핑 트레일러 등 최신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이외에도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캠핑퀴즈쇼와 게임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