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정우성 “17:1 싸움 후 일주일간 고생”

‘감시자들’ 정우성 “17:1 싸움 후 일주일간 고생”

기사승인 2013-06-19 16:37:01


[쿠키 영화]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감시자들’ 속 액션신(scene)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우성은 19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언론시사회에서 “액션이 많이 나오지 않기에 후반부에 등장하는 액션신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고자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연습했다”면서 “막상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는 긴장감 때문에 힘든 줄 몰랐다. 하지만 17명의 액션배우들과 힘을 썼기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프기 시작했고 일주일 정도 어깨가 아파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영화에서 정우성은 고도의 전략과 지능적 계획으로 감시반의 수사망을 피해 범죄를 이어가는 범죄설계자 제임스로 분한다. 1분 1초까지 계산하는 치밀한 전략으로 점점 좁혀오는 감시반의 추적을 따돌리며 범죄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정우성외에도 설경구와 한효주 등이 출연한다. 7월 4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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