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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참여연대는 20일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최현락 서울지방경찰청 전 수사부장(현 경찰청 수사국장) 등 경찰 간부 1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경찰이 국정원 사건을 수사할 당시 최현락 전 수사부장, 이병하 전 수사과장 등 17명의 서울경찰청 간부들이 김용판 전 청장과 함께 수사를 축소·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데 공모하고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김 전 청장은 물론 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 간부들도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들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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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경찰이 국정원 사건을 수사할 당시 최현락 전 수사부장, 이병하 전 수사과장 등 17명의 서울경찰청 간부들이 김용판 전 청장과 함께 수사를 축소·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데 공모하고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김 전 청장은 물론 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 간부들도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들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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