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바이러스 감염’을 소재로 다룬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H5N1의 변종 바이러스’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감염자가 속출해 아수라장이 된 병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H5N1 변종 바이러스’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영화 ‘감기’ 속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세 중 하나인 홍반이 발생한 피부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홍반 외에도 도시를 폐쇄하고 한 국가를 위기에 빠뜨려 버릴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감염 증세는 고열과 심한 기침, 각혈 등이 있다.
두 번째 스틸에서는 이러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속출해 아수라장이 된 병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응급 상황이 일어난 실제 병원의 모습을 방불케 하는 이번 장면에서는 각혈, 기침, 홍반 등의 증세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그에 대처하는 의사, 간호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리얼리티를 더한다.
‘감기’는 장혁, 수애, 유해진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