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밀레의 청년봉사단 ‘밀레 윙즈’ 1기가 발족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캄보디아 봉사를 위해 지난 24일 출국했다.

밀레 윙즈(Millet Wings)란 밀레의 기부 전용 멤버십 카드인 ‘러브 앤 쉐어링 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청년 봉사단이다. 121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지난달 6일 발대식을 진행한 바 있다.

14박 1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스록에 위치한 ‘뽕로’ 마을로 떠난 밀레 윙즈 1기 단원들은 비정부기구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함께 식수 시설 및 화장실을 건립하고, 어린이 교육 및 방역 봉사를 펼치게 된다. 사업 완료 시 밀레 현판을 설치해 ‘밀레 마을’을 만들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용학 마케팅팀 이사는 “이번 봉사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밀레 윙즈 단원 한 명 한 명이 다른 데서는 얻지 못할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