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대아고속해운은 독도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 방문 기회를 늘리기 위해 ‘학생 독도 무료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아고속해운 포항~울릉, 묵호~울릉, 후포~울릉간 선박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일일 선착순 5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선사가 정한 특정일은 제외다. 선정된 학생은 독도 무료 승선권 및 울릉 대아리조트 숙박 20%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대아고속해운은 또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묵호-울릉 차량선적 시 반값 할인행사와 후포-울릉 반값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묵호-울릉 차량선적 시 반값 할인행사의 경우 내차를 가지고 울릉도를 갈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차량선적 고객에게 차량선적 본선임과 여객티켓 왕복50% 할인 혜택, 그리고 울릉대아리조트 숙박시 할인 혜택을 준다.

후포-울릉 반값 할인행사는 할인이 적용되는 운항일정에 왕복티켓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기간은 7월 20일부터 9월말까지 이다. 기간 중 특정일에 선착순 50명을 선정, 후포-울릉간 왕복 티켓을 정상 가 10만8000원이 아닌 6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대아고속해운은 3개 노선을 이용객 편의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평소 뱃멀미가 심한 편이면 초 쾌속선 쌍동선으로 3시간 만에 빠르게 운항하는 ‘포항-울릉’ 노선을, 내 차를 타고 바다 건너 여행하고 싶다면 상시 차량 선적을 하는 ‘묵호-울릉’ 노선을 활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독도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싶다면 다양한 무료, 반값 행사가 열리는 ‘후포-울릉-독도’ 노선 이용하면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