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 실시

부천성모병원,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3-07-31 09:18:01
[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평안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영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3일에 걸쳐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환자의 기본간호 ▲암 환자의 영양관리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영적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웃음치료 ▲암성통증과 증상관리 ▲사별가족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일까지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으로 등록하면 되며, 교육비는 교재와 중식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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