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가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택,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멀티 페스티벌

[쿠키 생활] 기획자와 창작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락페스티벌 ‘젯페스트(Jet Fest)’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린다. ‘JET Stage’, ‘JET Experience’, ‘JET Midnight’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참여자들이 라인업과 여행아이템을 직접 구성하고 선택함으로써 능동적인 참여가 가능한 참여형 락페스티벌이다. 특히 ‘JET Experiece’는 ‘모든 것을 공유하자’는 모토에 맞게 제주의 삶과 경험을 공유, 체험 할 수있다.

대중음악평론가인 박은석 ㈜제주의 바람 대표는 “제주가 ‘대안적인 삶의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제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Jet Experience’다”라고 말했다.

제주를 배경으로 삶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이슈들을 음악과 함께 즐기는 ‘Jet Experience’는 제주도의 여러 생태 여행지와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제주 농촌 체험마을 어멍아방잔치마을, 아름다운 해안 절벽을 자랑하는 차귀도 앞바다,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따라비 오름 등 제주 전역에서 이를 즐길 수 있다.

개인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선택한 프로그램을 20인 내외의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체험 및 생태여행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는 생태 여행지 11곳과 강연 6개 중 자신이 선택한 프로그램을 따라 제주 이곳저곳을 여행할 수 있다.

한편 지혜공유플랫폼 ‘위즈돔’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연들은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제주의 삶을 느끼도록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사전에 희망 강연 주제를 추천받아 기획, 평소 듣지 못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티켓예매, 항공 및 숙박 등 자세한 정보는 젯페스트 홈페이지(http://jetfest.kr)에서 얻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