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지난 4일 KBS2 ‘1박2일’ ‘바캉수 연구소’ 특집에 출연한 수애가 꾸밈없는 모습, 민낯과 함께 발랄한 캠핑룩을 선보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던 수애는 이날 차분하고 청순한 모습과 달리 반전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깜찍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선보였다. 건빵 팬츠에 캐주얼한 점퍼와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로 가미된 운동화로 스타일을 살리면서 활동성을 강조한 패션을 선보였다. 평소 지적인 룩을 주로 입어왔던 터라 그녀의 내추럴하고 감각적인 여행패션 변신이 자연 속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수애가 방송에서 착용한 바람막이 재킷은 프리미엄 글램핑 아웃도어 ‘비비 올리비아(Vv Olivia)’의 제품이다. 구김이 잘 가지 않고 피부에 닿았을 때 청량감이 느껴지는 소재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에 좋다.

배색 지퍼 디테일이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며 앞·뒤 사이바 쪽에 펀칭 소재를 패치하여 바람이 잘 통하도록 했다. 초경량 소재로 부피감이 적어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짧은 기장의 건빵 팬츠와 운동화 역시 비비 올리비아 제품으로 입었을 때 살짝 A가 지는 핏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배색으로 자수 처리가 돼 있는 아이템이다. 운동화는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애는 드레스 입은 모습이 익숙한데 캐주얼한 룩도 감각적으로 잘 소화해냈다’, ‘의외로 털털한 모습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줬다’, ‘사과머리와 짧은 건빵팬츠 패션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부장은 “수애씨가 그간 보이지 않았던 캐주얼한 룩을 감각적으로완벽히 소화해냈다”며 “방송이 나간 후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수애는 오는 15일 영화 ‘감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영화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