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가 영화 ‘경주’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다.
‘경주’ 제작사 인벤트스톤은 23일 “장률 감독의 코미디 멜로 영화 ‘경주’에 박해일과 신민아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10억’ 에서 호흡을 맞춘 후 두번째 만남이다.
‘경주’는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여행담을 그린 작품이다. 장률 감독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소박한 유머와 따뜻한 시선이 담겨 대중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해일은 친한 형의 장례식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중국 북경대 교수 최현으로 분하고, 신민아는 베일에 싸인 찻집 주인으로 등장해 박해일과 멜로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8월 말 크랭크인 하며, 2014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