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침서에는 장애학생 선정·배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과 후 과정 운영 등 특수학급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 담겨 있다. 도내 특수학교·학급 유치원 과정은 155개 학급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특수학교는 두 곳 뿐이다.
나머지는 단설·병설유치원에 한 학급씩 설치돼 장애 영·유아 교육·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수교육이 초·중·고교에 집중되고 유치원 과정은 소외됐다는 지적도 받았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