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 잠자는 헌 청바지로 지구를 살려주세요!”

“옷장 속 잠자는 헌 청바지로 지구를 살려주세요!”

기사승인 2013-09-05 16:54:01

리바이스, 다음달 6일까지 포에버블루 캠페인 진행

[쿠키 생활] 리바이스는 다음달 6일까지 리바이스 전국매장에서 친환경 리싸이클링 캠페인인 ‘포에버블루 캠페인(Forever Blue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바이스 포에버블루 캠페인은 입지 않는 헌 청바지를 수거해 재활용을 촉진,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평소 입지 않는 헌 청바지를 가지고 전국의 가까운 리바이스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기부가 가능하며 청바지 1개당 새 청바지 구매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바이스는 포에버블루 캠페인 외에도 청바지 제작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만든 친환경 청바지 ‘워터리스 진’과 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은 재활용 데님원단으로 제작한 ‘웨이스트리스 진’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승복 리바이스코리아 마케팅 차장은 “기존 명동 매장에 한해 진행됐던 리바이스 포에버블루 캠페인에 작년의 경우 약 7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했을 정도로 참여율이 높아 올해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청바지들은 필요 기관 혹은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바이스 포에버블루 캠페인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 전국 리바이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단 기부한 청바지는 반환되지 않으며 새 청바지 구입 시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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