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진성엔터프라이즈(대표 연범석)는 자사 SPA 브랜드 ‘JEIKEI(제이케이)’가 지난 5월 오픈한 1호점에 이어 연내 현대백화점 3개점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동대문 롯데피트인에 1호점을 오픈한 JEIKEI는 6월 경희대에 2호점을 열었다. 이어 8월 디큐브시티 백화점 입점에 백화점 시장에 발을 들였다.

진성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올해 안에 현대백화점 3개점에 JEIKEI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동대문 맥스타일점, 롯데김포몰, 잠실 제2롯데월드점, 강남점, 이대점, 건대점, 홍대점 등 15개 매장이 올해 안에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014년에는 50개 매장까지 확장하고 2015년에는 매출 300억원대의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EIKEI는 동대문에서 여성데님을 기획·생산하는 진성엔터프라이즈가 런칭한 SPA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JEIKEI는 기존 브랜드보다 발 빠른 신개념 SPA 브랜드를 목표로 좋은 소재, 합리적인 가격, 틀에 박히지 않은 베이직 패션이라는 세 가지 포인트를 고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JEIKEI는 각 분야의 전문 디자이너들과 동대문에 종사하는 많은 디자이너들의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 브랜드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기획력을 자랑한다”며 “90% 이상 국내에서 제조하는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는 메리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스피디한 제품 전개, 기동력이 제이케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