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추녀’가 되기 위한 가을코디 제안

‘추남추녀’가 되기 위한 가을코디 제안

기사승인 2013-09-16 17:55:33

[쿠키 생활] 가을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단어가 ‘결혼’, ‘여행’이 아닐까 싶다. 여성들에게 가을은 어느 때보다 옷차림에 신경 쓰게 되는 때로, 특히 친구의 결혼식 룩이 가장 고민된다. 여성에 있어 결혼이란 축하의 의미를 넘어서 서로의 스타일을 평가하고 견제하는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반면 남성들에게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이에 여성쇼핑몰 ‘다홍’과 남성쇼핑몰 ‘지니프’를 운영하는 다홍앤지니프는 가을을 맞이하는 남녀들에게 꼭 챙겨야 할 필수 코디룩을 제안한다.

◇결혼하는 신부 친구의 센스= 현재 다홍은 결혼식 기획전을 열고 결혼식 하객패션 코디를 제시, 판매 중이다. 좋은 결혼식 하객패션 이란 신부의 웨딩드레스 보다 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다.

다홍의 결혼 기획전 담당 MD는 “신부의 친구로서 코디는 신부의 평소 센스로 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는 말을 두고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다홍 MD는 올 가을 하객패션의 트렌드를 블랙, 화이트와 더불어 ‘기하학적 패턴’으로 예상했다.

◇가을남자의 캠핑룩 필수 아이템 ‘청바지’=남성쇼핑몰 지니프는 여행코디 필수 아이템으로 활동성 있는 청바지를 내세웠다. 지니프는 청바지 기획전을 별도로 오픈하여 저렴한 가격 구성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니프 담당 MD는 “캠핑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더불어 청바지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캠핑 문화가 발달한 외국에 비해 아직 정확한 캠핑룩 카테고리가 분류되어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캠핑룩을 멋스럽게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청바지를 빼 놓을 수는 없다. 지니프 MD는 캠핑룩으로서의 청바지는 활동성이 좋아야 하기에 구매 시 신축성과 컬러톤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편 다홍앤지니프는 각 시즌에 맞는 고객들의 부가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상품으로 고객 만족을 추구하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면 가을상품에 구매욕구가 본격적으로 치솟을 것으로 판단하고 아우터 등 신상품 대거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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