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피부과 “남성들의 팔·다리, 가슴 등 제모시술영역 확대”

JMO피부과 “남성들의 팔·다리, 가슴 등 제모시술영역 확대”

기사승인 2013-09-24 15:43:00
[쿠키 건강] 남성들의 제모 트렌드에 변화가 왔다. 대부분 턱수염 제모를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여성제모와 동일하게 팔·다리, 가슴, 성기 등 신체부위 제모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이에 JMO피부과(대표원장 고우석)는 남성 수염제모뿐만 아니라 가슴부위, 성기 등 특수 부위, 팔다리 등 신체 모든 부위로 남성제모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성들의 제모 트렌드가 이같이 달라진 것은 미소년 같은 이미지를 선호하는 여성들을 의식한 결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비춰진다.

실제로 20대~4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수염이 적은 남성에게서 호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84%로 수염이 많은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남자들의 몸에 털이 많으면 남자도 제모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87%에 달했다.

여성들이 싫어하는 남성의 털 부위로는 가슴부위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얼굴과 남자가 삼각 수영복을 입을 때 드러나는 넓적다리 부위가 뒤를 이었다.

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은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 스스로도 털에 대한 인식이급격하게변화하는 것을 느낀다”면서 “남성제모는 난이도가 높고, 제모효과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만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제모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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