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의 위용을 담은 ‘나만의 우표’가 발행된다.

‘나만의 우표’는 고객의 사진이나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제작하는 고객 맞춤형 우표로 각종 행사를 기념하거나 기업·기관 홍보용으로 인기가 높다.

서울지방우정청은 국방부로부터 국군의 날 공식 엠블렘, 육·해·공군의 임무수행 장면 등을 담은 ‘나만의 우표’를 주문받아 2만장을 제작했다.

시트형(사진 7장)과 홍보형(사진 15장) 2종으로 3군 통합 의장대, 한미연합합동훈련, 국제관함식, 초계기 독도 상공 정찰 등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창군, 6.25, 월남파병, 평화유지활동 등 국군의 역사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행하는 ‘나만의 우표’는 QR코드가 장착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이번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에서 특별히 제작한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IT와 결합, 제작돼 ‘보는 우표’에서 ‘보고 듣는 우표’로 진화했다.

이번 국방부 주문에 따라 제작된 ‘나만의 우표’는 오는 10월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식 참가자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