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초콜릿 등 저개발국 농부가 생산한 공정무역 제품을 소셜로 유통
[쿠키 생활] 1만 여 개의 공정무역 제품이 소셜커머스 티몬의 ‘소셜기부(Social Give)’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를 만났다. 이 수치는 티몬과 아름다운커피가 3년간 협력한 성과다. 티몬은 2010년부터 소셜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홍보 및 판매 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아름다운커피와 함께한 티몬이 26일부터 일주일 간 공정무역 초콜릿과 핫초코를 판매한다.
공정무역은 소외된 생산자들을 위한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로 세계 무역과 빈곤문제를 해결하려는 운동이다. 공정무역 제품 판매증가는 정당한 거래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산자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티몬의 소셜기부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면 자연스럽게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빈곤퇴치운동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소셜기부에서는 ‘정직한 핫초코’와 ‘이퀄 초콜릿’ 두 종류로 구성한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정직한 핫초코 세트’는 핫초코 3팩(1팩당 10개입), ‘정직한 핫초코+이퀄 초콜릿 세트’는 핫초코 1팩(1팩당 10개입)과 초콜릿 4개(리얼다크, 스위트 다크 각 2개) 구성으로 평상시 판매가보다 27~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헌의 아름다운커피 영업마케팅 팀장은 “공정무역 제품이 확산되는데 홍보마케팅 플랫폼으로 3년간 함께 해준 티몬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티몬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서 공정무역 제품이 더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공정무역 제품 구매에 동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티몬 홈페이지 내 상품문의 게시판에 제품을 구매한 후기를 올리면 이 중 10명을 뽑아 텀블러를 증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