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금액 5%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기부

[쿠키 생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후원하고 다가올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선수들이 착용하는 ‘2H 다운 재킷’을 출시한다.

2H다운 자켓 판매 금액의 5%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선수들의 새로운 썰매 구매를 위해 기부된다. 아디다스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한 열정으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에 올인하는 선수들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후원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2H 다운 재킷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 전후에 직접 착용할 제품으로 외부의 습기 및 수분을 차단해주는 ‘퍼텍스 쉴드(Pertex Shield)’ 소재를 사용해 내부의 온기는 유지하고 습기는 배출해 항상 따뜻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목 또한 추위를 막을 수 있도록 두꺼운 니트 밴드로 디자인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했다.

소매의 유틸리티 포켓과 안쪽의 안전 수납이 가능한 포켓, 외부에서도 내용 확인이 가능한 가슴 라인의 투명 패널 포켓 등 모두 겨울철 야외 활동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돼 있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월드컵과 올림픽에 올인할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수익금 일부는 기부해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2H 다운 재킷은 오는 18일부터 현대백화점 14개 매장 및 현대온라인스토어인 H몰(www.hmall.com)과 CJ몰(www.cjmall.com)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판매처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직영점 중에서는 명동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레드, 화이트, 네이비 세 가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