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단풍 산행 패션제안 “기본에 충실하라”

트렉스타, 단풍 산행 패션제안 “기본에 충실하라”

기사승인 2013-10-21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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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이 시작됐다. 단풍 구경을 위해 산을 찾은 사람들은 형형색색 물든 단풍을 눈에 담기 바쁘다. 하지만 요즘 산에 가면 단풍보다 눈에 띄는 게 바로 다양한 색상으로 산에 활기를 더하는 등산복 패션이다.

최근 들어 아웃도어의 패션성이 강조되면서 이제 기능만을 생각하고 아웃도어 제품을 고르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웃도어 의류를 고를 때 디자인은 꼭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됐다. 그렇다고 너무 디자인만 신경 쓰다 보면 자칫 과도한 스타일로 산의 워스트 드레서가 될 확률이 높다.

모든 패션은 기본에서부터 시작하는 법.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단풍 시즌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티셔츠와 바지는 눈으로 보기보다 몸으로 느껴라

티셔츠와 바지는 몸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제품으로 모든 아웃도어 활동의 기본이 된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몸이 편해야 한다. 산행 중 티셔츠와 바지가 불편해 신경을 쓰다 보면 올바른 자세로 등반하는 것을 방해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티셔츠는 몸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땀이 흐르면 이를 흡수해 빠르게 마르도록 해주는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제품이 좋다. 또한 선선한 가을에는 땀을 흘린 뒤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너무 얇지 않고 일정 수준의 보온성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트렉스타의 등산용 티셔츠 ‘레토(남성용)’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입체 패턴과 절개를 통해 뛰어난 활동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소터르(여성용)’는 뛰어난 신축성으로 착용감이 우수해 몸이 편하다. 두 제품 모두 독특한 패턴과 컬러 배색을 통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바지를 선택할 때는 산행 시 불편함이 없도록 몸에 꼭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게 첫 번째다. 또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면 산행시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등산을 할 때는 땀에 젖어도 뻣뻣해지지 않는 등산복을 꼭 착용하는 게 좋다.

자켓은 기능성이 첫째, 디자인은 그 다음

자켓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등산을 할 때 자켓은 외부의 날씨 변화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몸을 보호해주는 수단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방풍 기능이 필수고 비가 오는 흐린 날에는 방수와 투습 기능이 꼭 필요하다.

장거리 산행을 하거나 날씨의 변화가 극심한 경우엔 고어텍스 등의 고기능성 소재가 쓰인 자켓을 선택하는 게 좋다. 고어텍스 자켓의 경우 비, 바람을 막아주고 내부의 땀과 같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준다.



트렉스타의 고어텍스자켓 ‘우라노스(남성용)’는 고어텍스 2L 소재가 사용된 제품으로 지퍼부착 부분에 웰딩처리(무봉제 접합)와 사전절개 배색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후드는 탈착형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내피 연결지퍼가 내장돼 있다. ‘레아(여성용)’ 역시 고어텍스 2L 소재가 사용된 제품으로 어깨와 팔꿈치 부분에 내마모성이 좋은 원단을 덧붙여 내구성을 높였고 컬러블러킹으로 역동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인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패션 스타일이 등산객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스타일리쉬한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산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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