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락스는 올해 장인후원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1년 캠페인에서 후원 받은 바 있는 좌수서예 김병호, 전통연 리기태, 전통붓 김윤식, 전통화살 양태현, 범종 정동후, 나전칠기 김형석, 대금 이정대, 목조각 이방호, 도예 정철수 장인 9명에게 눈 검사와 안경 등이 제공됐다. 또 새롭게 청동기유물 이완규, 오죽공예 최선희, 권오걸 장인이 추가되어 총 12명 장인이 올해 캠페인 후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바리락스는 가맹점 안경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돼, 장인들의 눈 건강상태를 검사하고 바리락스 최고급 라인인 ‘바리락스 S 시리즈’ 누진다초점렌즈를 테와 함께 후원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을 지키는 장인들에게 감사와 함께 후원금도 전달했다.
올해 후원을 받은 이정대 대금장은 “장인들은 작업을 할 때 눈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눈의 건강이 중요한데, 검안을 통해 현재 시력에 맞는 안경을 쓰니 시야가 훨씬 환하고 시원해진 것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전통 장인을 후원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에실로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장인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 안경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2011년에 이어 2013년에도 진행된 장인후원 캠페인을 통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 전통문화와 장인들의 가치를 다시금 배우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