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격비교 보상품목 2000개로 확대

홈플러스, 가격비교 보상품목 2000개로 확대

기사승인 2013-10-23 10:36:00
[쿠키 생활] 홈플러스가 ‘가격비교 차액보상제’ 품목을 기존 2배인 2000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구매금액이 경쟁사보다 싸면 영수증에 ‘고객님은 경쟁사보다 OO원 저렴하게 구매하셨습니다’라는 문구를 표기하고, 총 구매금액이 경쟁사보다 비쌀 경우에는 차액을 결제 현장에서 즉시 현금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24일부터 우유, 라면, 커피, 고추장, 즉석밥, 샴푸, 세제, 기저귀, 로션, 화장지 등 기존 브랜드(NB) 식품 및 생활용품 가격비교 대상을 총 매출의 65%를 차지하는 구매율 상위 1750개까지로 늘리고, 주요 신선식품 50개 품목, 자동차용품, 완구, 애완용품 등 비식품 상위 200여 개 품목도 가격비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쟁사보다 일부 비싼 품목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보상해줌으로써 핵심 생필품을 모두 경쟁사보다 싸거나 같게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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