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아는 가을 여자, 클래식 트렌치 코트로 완성

느낌 아는 가을 여자, 클래식 트렌치 코트로 완성

기사승인 2013-10-24 14:58:01

[쿠키 생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트렌치코트다. 오랜 시간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 온 트렌치 코트는 몇 가지 스타일링 포인트만 지킨다면 초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세련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트렌치코트, 정석 따른 기본 스타일 갖춰야

트렌치코트는 더블 버튼, 벨트, 가슴 부분을 덮는 건 플랩, 라펠이 달린 칼라, 큰 주머니, 소매 및 어깨의 탭 등 특징을 살린 디자인이 정석이다.

기본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는 H라인 스커트나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이너 스타일링에 따라 스카프나 머플러를 매치해 분위기를 낼 수도 있고 갈색이나 톤을 낮춘 네이비를 통해 고혹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시계나 팔찌 등 액세서리는 갈색이나 검은색 등 심플한 색상에 가죽 소재로 모던하면서 단순하게 매치하는 게 좋다. 또한 같은 색에 다른 톤을 입힌 가디건을 받쳐 입으면 초겨울 간절기 일교차까지 극복할 수 있는 실속 아이템이 된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클래식 트렌치코트는 트렌치코트의 정석을 따르고 있다. 여기에 면과 폴리에스테르를 믹스한 소재로 광택감을 표현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신혜정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이사는 “최근 변형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며 “하지만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기 전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로 다방면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