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과 김민희가 제안하는 단풍여행 맞춤 패션

배우 정석원과 김민희가 제안하는 단풍여행 맞춤 패션

기사승인 2013-10-25 11:36:01

[쿠키 생활] 가을철 선선한 기운과 함께 나무와 산이 울긋불긋 옷을 갈아 입고 있다. 설악산, 내장산, 치악산 등 단풍이 절정을 이룬 명소에는 이미 관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짧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주말 계획이 늘고 있는 요즘, 여행을 보다 풍성하고 기분좋게 보내려면 간단한 장비와 더불어 패션도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에이글(AIGLE)'이 패셔니스타 김민희와 정글남 정석원을 통해 가을 패션을 제안한다.

◇길고 슬림한 단풍 룩 연출하기

올해 160주년을 맞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모델 김민희는 배색 컬러 제품으로 세련된 단풍 패션을 완성했다. 변덕스러운 산 속 날씨를 고려해 방수와 투습이 잘 되는 고어텍스 소재를 선택했다.

김민희가 선택한 재킷은 프린세스 라인에 배색을 강조한 재킷으로 기모 소재 원단에 무릎 아래 배색을 더한 제품이다. 여기에 햇빛 가림과 패션을 고려한 모자를 착용하고 멀티 스카프 버프를 손목에 감았다. 멀티 스카프는 마스크, 두건, 스카프, 머리끈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따뜻하고 안전한 단풍 룩

가을 산은 일교차가 커 여러 겹을 겹쳐 있는 레이어드 룩 스타일이 효과적이다. 정글남 정석원 역시 얇은 옷을 여러 겹 착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체온 유지와 활동성을 겸비한 집업 티셔츠를 착용했다.

단풍놀이는 가볍기는 하지만 이 역시 산행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사이즈의 기능성 소재 백팩을 준비해야한다. 백팩은 재킷이나 간식 등을 수납하는 용도 외에도 뒤로 넘어졌을 때 몸을 보호해주는 제품으로 사용된다.

백팩을 구매 할 때에는 다양한 물건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사용 소재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납한 물건의 무게가 본인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아야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등산화와 함께 등산용 스틱을 준비하면 체중 분산은 물론 허리, 관절의 부담을 덜어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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