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우먼스트레스프리’로 수능기간 생리통 해결

수능 D-10 ‘우먼스트레스프리’로 수능기간 생리통 해결

기사승인 2013-10-28 10:14:00

[쿠키 생활] 수능이 1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 특별히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보다 민감한 신체의 변화가 많이 찾아옴에 따라 더욱 철저히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 중 여학생들에게 대표적인 성적 저하 요인은 바로 생리통이다. 바꿔 말하면, 생리통이 있는 여학생들은 생리통으로 인해 남학생들보다 성적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생리통은 분명히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생리통은 일반적으로 치료할 수 없고, 생리 중 당연히 따라오는 통증을 참고 지내거나, 나이가 들면 통증이 완화되는 당연한 증상으로 받아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생리통은 가임 여성의 약 50% 에서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여성으로서 당연한 증상이라는 인식 때문에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2월 국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2011년 생리통 진료 환자가 2007년 8만 6787명에서 2011년 12만 7498명으로 47.9% 증가했다. 진료 환자의 연령대가 어릴수록 그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10대들의 생리통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생리통은 불쾌감 및 체력과 집중력 저하, 신경과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시험에서실수 한 두 개가 원하는 대학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만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수능시험과 같이 중요한 시점 여성들의 생리통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교수들이 창업한 벤처기업 ㈜칼라세븐은 식약처에서 생리통치료기로 허가를 받은 ‘우먼스트레스프리’ 라는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우먼스트레스프리’는 국내 2개 대학병원에서 생리통환자 임상시험을 통하여 안전성과 치료효능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기에도 간단하고 편리한 제품이다. 치료 방법은 생리시작 5~7일전부터 하루 1~2회, 20분씩 배꼽 아래 2곳에 광선프로브를 부착해 가시광선을 조사(照射)함으로써 생리통을 치료한다. 따라서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수험생에게는 수능 당일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