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동 분야에서 3년연속 1등급 및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병원급 이상 461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외 병원 이상 포함)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2012년 평가대상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위, 대장, 담장수술 등 모든 수술 분야에서 각각 1등급을 차지했으며 종합결과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JCI 인증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등 글로벌 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라며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써, 향후 보다 더 발전된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